강진 백운옥판차[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장에서 전남 강진 백운옥판차가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수영대회 폐회식장 인근에 광주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우리 차 이야기' 행사가 열려 백운옥판차와 말차·황차·춘설차·초의차 등이 소개됐다.
백운옥판차는 일제 강점기에 시판한 우리나라 최초의 녹차 상표이다.
강진 백운동의 옥판봉에서 딴 차로 만들어 백운옥판차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백운옥판차가 만들어진 시기는 1920년 무렵으로 추정되며 '물산장려운동'과 같은 국산품 애용 운동이 벌어진 시기이다.
특히 백운옥판차를 만든 다부 이한영 선생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집안 어른인 이흠이 을사오적을 처단하기 위해 조직된 항일단체 '자신회'와 교유한 것이 백운옥판차의 탄생 배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우리 차 이야기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차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시종 더나은광주연구소 이사장은 "백운옥판차는 차향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그 안에 담겨있는 역사와 이야기도 감동적이다"며 "가치 있는 우리 차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8/01 17: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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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장에서 전남 강진 백운옥판차가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수영대회 폐회식장 인근에 광주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우리 차 이야기' 행사가 열려 백운옥판차와 말차·황차·춘설차·초의차 등이 소개됐다.
백운옥판차는 일제 강점기에 시판한 우리나라 최초의 녹차 상표이다.
강진 백운동의 옥판봉에서 딴 차로 만들어 백운옥판차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백운옥판차가 만들어진 시기는 1920년 무렵으로 추정되며 '물산장려운동'과 같은 국산품 애용 운동이 벌어진 시기이다.
특히 백운옥판차를 만든 다부 이한영 선생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집안 어른인 이흠이 을사오적을 처단하기 위해 조직된 항일단체 '자신회'와 교유한 것이 백운옥판차의 탄생 배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우리 차 이야기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차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시종 더나은광주연구소 이사장은 "백운옥판차는 차향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그 안에 담겨있는 역사와 이야기도 감동적이다"며 "가치 있는 우리 차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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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8/01 17:38 송고